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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사만다’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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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1-11 17:33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워너브러더스

▲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워너브러더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여성의 솔직한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인기 성인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만 4인조 중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하지 않는다.

10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의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HBO 맥스는 원년 배우들이 출연하는 ‘섹스 앤 더 시티’ 후속 시리즈를 올 늦봄부터 뉴욕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속작에는 1998년 첫 방영부터 2004년 여섯 번째 시리즈까지 함께 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미란다 홉스’ 역의 신시아 닉슨, 샬롯 요크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그대로 출연한다.
배우 킴 캐트럴.  EPA 연합뉴스

▲ 배우 킴 캐트럴.
EPA 연합뉴스

그러나 자유분방한 성격과 함께 과감한 베드신을 도맡았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동안 여러 차례 노출됐던 불화설 때문인 것으로 업계와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이자 시리즈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던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은 여러 차례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사라 제시카 파커의 주도로 제작진과 출연진이 킴 캐트럴을 따돌렸다, 킴 캐트럴에게만 노출 장면이 집중된 것도 사라 제시카 파커 때문이라는 등등의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진위와는 별개로 킴 캐트럴 본인이 인터뷰에서 “사라가 저를 더 잘 대해 줄 수 있었다”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출연진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이 지난 2010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EPA 연합뉴스

▲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출연진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이 지난 2010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EPA 연합뉴스

특히 킴 캐트럴의 남동생이 사망했을 당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소셜미디어에 추모글을 올리자 킴 캐트럴은 “착한 이미지를 위해 위선 떨지 말라”고 분노하면서 두 사람 간 앙금이 폭발하기도 했다.

한편 새 시리즈 제작진에는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와 두 편의 영화를 연출한 패트릭 킹 감독도 합류했다.

새 시리즈에서 세 여성은 30대 때보다 더욱 복잡해진 50대의 삶과 우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며, ‘And Just Like That’(그냥 그렇게) 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HBO 맥스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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