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사만다’는 제외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사만다’는 제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11 17:33
업데이트 2021-01-11 17: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워너브러더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워너브러더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여성의 솔직한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인기 성인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만 4인조 중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하지 않는다.

10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의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HBO 맥스는 원년 배우들이 출연하는 ‘섹스 앤 더 시티’ 후속 시리즈를 올 늦봄부터 뉴욕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속작에는 1998년 첫 방영부터 2004년 여섯 번째 시리즈까지 함께 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미란다 홉스’ 역의 신시아 닉슨, 샬롯 요크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그대로 출연한다.
배우 킴 캐트럴.  EPA 연합뉴스
배우 킴 캐트럴.
EPA 연합뉴스
그러나 자유분방한 성격과 함께 과감한 베드신을 도맡았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동안 여러 차례 노출됐던 불화설 때문인 것으로 업계와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이자 시리즈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던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은 여러 차례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사라 제시카 파커의 주도로 제작진과 출연진이 킴 캐트럴을 따돌렸다, 킴 캐트럴에게만 노출 장면이 집중된 것도 사라 제시카 파커 때문이라는 등등의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진위와는 별개로 킴 캐트럴 본인이 인터뷰에서 “사라가 저를 더 잘 대해 줄 수 있었다”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출연진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이 지난 2010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EPA 연합뉴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출연진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이 지난 2010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EPA 연합뉴스
특히 킴 캐트럴의 남동생이 사망했을 당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소셜미디어에 추모글을 올리자 킴 캐트럴은 “착한 이미지를 위해 위선 떨지 말라”고 분노하면서 두 사람 간 앙금이 폭발하기도 했다.

한편 새 시리즈 제작진에는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와 두 편의 영화를 연출한 패트릭 킹 감독도 합류했다.

새 시리즈에서 세 여성은 30대 때보다 더욱 복잡해진 50대의 삶과 우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며, ‘And Just Like That’(그냥 그렇게) 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HBO 맥스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제헌절 공휴일’ 당신의 생각은?
제헌절(7월 17일)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58년간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경일인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유급휴일을 늘리면 기업에 부담이 커진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제헌절 공휴일 지정,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