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38명이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등 9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0명 중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5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환자 3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1명, 경기에서 2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24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7명이 늘어 총 8764명이 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38명의 지역은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3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