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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카페 면담 조사금지령’ 보도, 사실과 달라”

靑 “‘카페 면담 조사금지령’ 보도, 사실과 달라”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09 11:16
업데이트 2019-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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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9일 지난 2017년 9월 군 인사자료를 반출했다가 분실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당시 외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것을 두고 ‘민정수석실이 조사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반대”라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언론은 군 관계자를 인용해 민정수석실이 지난 7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에 구두로 ‘이번 사안을 확인하지 말라’는 취지의 명령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와대는 정모 전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청와대 외부에서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4급 행정관이든 인사수석이든 똑같이 대통령의 지침을 받아 수행하는 비서”라며 “행정관이 참모총장을 못 만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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