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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27도까지…벌써 초여름 날씨 오나

서울 낮 27도까지…벌써 초여름 날씨 오나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26 08:10
업데이트 2016-04-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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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네이버 캡처.
초여름 날씨. 네이버 캡처.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14∼29도로 예상되며, 평년보다 높아 다소 덥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2.5도, 수원 10.0도, 춘천 9.8도, 청주 11.6도, 대전 10.3도, 전주 11.4도, 광주 11.7도, 대구 10.3도, 부산 12.5도, 제주 14.4도 등을 기록 중이다.

파고는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내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도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내륙 일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로 악화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전날 축적된 먼지와 대기 정체로 중부지역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으며, 나머지 지역은 대기 확산이 비교적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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