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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신형ICBM’ 엔진실험에 “도발적 언행 삼가라”

미국, 북한 ‘신형ICBM’ 엔진실험에 “도발적 언행 삼가라”

입력 2016-04-09 23:43
업데이트 2016-04-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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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엔진 지상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도발적 언행을 삼가라”고 거듭 촉구했다.

가브리엘 프라이스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우리는 북한이 ICBM과 관련한 새로운 엔진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언론보도를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역내를 추가로 불안정하게 만드는 언행을 자제하고 그 대신 국제적 약속과 의무의 충실한 이행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서해위성발사장 ICBM 엔진의 분출시험을 시찰한 자리에서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짧은 기간에 새형(신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로켓) 대출력 발동기를 연구제작하고 시험에서 완전성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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