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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전 애인 디미트로프, 제2의 샤라포바와 열애설

샤라포바 전 애인 디미트로프, 제2의 샤라포바와 열애설

입력 2016-04-01 11:04
업데이트 2016-04-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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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29·러시아)의 애인으로 더 유명했던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5·불가리아)가 이번에는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22·캐나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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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경기 중 유지니 보차드가 서브를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경기 중 유지니 보차드가 서브를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미국 테니스 전문 매체 테니스월드는 1일(한국시간) “부샤드가 최근 디미트로프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며 “디미트로프와 부샤드 사이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생긴 것은 아닐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부샤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 디미트로프와 앤디 머리(영국)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마이애미오픈은 같은 장소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가 동시에 열려 부샤드가 관중석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샤드는 마이애미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고도 대회 장소를 떠나지 않은 채 디미트로프의 경기를 따로 챙겨본 것이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미트로프는 샤라포바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2년 반을 교제했다.

이번에 디미트로프와 ‘핑크빛 소문’이 난 부샤드는 ‘제2의 샤라포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서 주목받는 선수다.

2014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고 윔블던 결승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5월 영국의 한 스포츠 전문업체가 조사한 ‘스포츠 선수 마케팅 영향력 순위’에서 조던 스피스(미국·골프), 네이마르(브라질·축구)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될 만큼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된다.

디미트로프와 부샤드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미트로프가 샤라포바와 만나고 있을 때인 2014년에도 두 사람은 멕시코에서 시간을 함께 보낸 적이 있다.

당시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 조직위원회 주선으로 아카풀코에서 함께 여흥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디미트로프는 마이애미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샤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누구라고요”라고 되물었다가 “입장권을 누가 구해줬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부샤드에게 물어보라”고 열애설을 사실상 부인했다.

디미트로프는 샤라포바와 만나기 전에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사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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