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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5-12-31 22:30
업데이트 2016-01-0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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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500경기서 425번째‘ 자축골’ 13·14호골 호날두 득점 순위 2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리오넬 메시(2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경쟁으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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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
리오넬 메시 AFP 연합
리오넬 메시
AFP 연합
바르셀로나는 31일 메시의 500경기 자축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베티스에 완승을 거뒀다. 9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축구 신’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0경기에 출전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골은 자신의 425번째 골이다. 메시는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메시는 17세였던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의 바르셀로나 더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구단 역대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9번째 출전 경기였던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와의 경기에선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이었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3-1로 물리쳤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두 23경기에 출전해 2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 14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네이마르와 함께 수아레스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3무3패(승점 36)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1-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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