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7일부터 사흘간 ‘워케이션 페스티벌’ 열린다

강릉서 7일부터 사흘간 ‘워케이션 페스티벌’ 열린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22-10-04 14:30
수정 2022-10-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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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일까지 강릉에서 국내 처음 워케이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릉시 제공
7일부터 9일까지 강릉에서 국내 처음 워케이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전국 처음 ‘워케이션 페스티벌’을 연다.

강릉시는 4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릉 워케이션 페스티벌을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로 휴가지에서 일과 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원격근무 방식이다. 현재 외국계 기업 및 국내 일부 대기업에서 워케이션 제도를 적극 장려하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해변 오피스·솔 숲 오피스·강릉 워케이션 패키지 부스·토크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워케이션 체험 존, 비건·로컬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존, 해변요가·사운드 바스·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KTX강릉역~강릉 커피축제~푸드살롱 행사(오죽한옥마을)~강릉 워케이션 페스티벌(솔향 켐핑장)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릉 축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귀리 시행사 위크엔더스 대표는 “번잡한 도시와 기존의 환경을 벗어나 강릉에서 오롯이 일과 쉼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강릉의 워케이션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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