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비축미 7만 1233t 매입

전북도 공공비축미 7만 1233t 매입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9-11 15:53
수정 2019-09-11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도가 2019년산 공공비축미 7만 1233t을 매입한다.

도는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7만 1233t으로 지난해 보다 8.1% 5365t 증가한 것이다.

전북도의 공공비축미 매입이 늘어난 것은 정부 농산시책 평가와 쌀적정생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미지 확대
공공비축미는 포대 단위로 5만 6394t, 산물벼 형태로 1만 4839t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2개 이내로 지정하기로 했다. 친환경벼는 1500t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이다.

도는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