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1일자로 12곳 개교

충북도교육청 1일자로 12곳 개교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9-03-01 11:41
수정 2019-03-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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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5곳, 초등 5곳, 중학교 2곳

충북도교육청이 1일자로 유치원과 학교 등 12곳을 개교했다.

유치원은 단설 1곳과 병설 4곳, 학교는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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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단설유치원은 진천군 혁신도시에 위치한 서전유치원이다. 12학급에 220명이 다닐 예정이다. ‘서전’이란 이름은 진천 출신인 이상설 선생이 1906년 중국에 설립한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에서 따왔다. ‘서전’은 상서로움 배움터라는 의미다. 진천에는 서전중과 서전고도 있다.

병설유치원은 모두 청주다. 단재초병설유치원(5학급 107명), 내곡초병설유치원(6학급 103명), 소로초병설유치원(6학급 85명), 양청초병설유치원(4학급 83명)이다.

초등학교는 청주에 위치한 단재초(27학급 656명), 내곡초(31학급 741명), 소로초(10학급 185명), 양청초(23학급 485명)와 진천 상신초(24학급 485명)다. ‘단재’는 유년시절을 청주에서 보낸 신채호 선생의 호다. 도교육청은 연수원 이름에도 ‘단재’를 쓰고 있다. 소로초는 청주 옥산초 소로분교장이 격상됐다.

중학교는 충주중앙탑중(7학급 116명)과 영동군 새너울중(10학급 153명)이다. 새너울중은 영동 용문중과 황간중, 상촌중 등 3곳이 통합된 기숙형중학교다.

단재초병설유와 단재초는 신축 건물 공사가 늦어져 다음달 말까지 인근 학교인 운동초, 원평초, 상당초에서 임시 수업을 진행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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