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

순천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10-30 23:50
수정 2018-10-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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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지자체중 최고 행정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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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30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허석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가 30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허석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가 30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체 응모기관 176개 중 최고의 성적이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시는 지역경제·문화복지·정주환경·행정관리 분야 16개 지표에서 S등급 8개, A등급 5개를 받았다. 시정의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전국 최고 행정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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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 경제 생태계 조성 지표 외에도 재정역량 부문인 채무 상환율 및 지방세 징수율 지표에서도 최상위 S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대통령에 보고된 청춘창고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1400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업자 증가율 부분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허석 시장은 “우리 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에 걸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순천이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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