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부두 운영사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

울산항만공사, 부두 운영사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10-11 15:13
수정 2018-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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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일원의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울산항 제2·3부두 운영사인 동원동부익스프레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항을 출입하는 비산화물 운송 차량 덮개를 기존 날개식에서 완전 밀폐형으로 개조해 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이뤄졌다.

양사는 5000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운송 차량 3대의 덮개를 개조해 저감 효과를 측정하기로 했다. 이후 대상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 하역, 보관, 운송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민간 사업자와 다양한 협력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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