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 열려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 열려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9-07 09:42
수정 2018-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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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2018 전남GT’…6개 종목 310대 스피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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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2018 전남GT’가 8일부터 9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6개 대회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대회다. 전 세계적으로 전남만의 독특한 경기 방식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경기로 진행된다.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주를 만끽할 수 있다.

전기차 대회인 ‘에코EV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부대행사로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경주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국내 모터스포츠가 총망라된다.

행사 첫 날인 8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이 치러진다. 30분 단위로 다양한 경주가 펼쳐진다. 9일엔 개막행사와 각 클래스 결승이 펼쳐진다. 대회 출전 차량이 도열하는 그리드워크에선 참가차량과 레이싱모델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

힙합그룹인 DJ DOC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에선 아찔한 스피드도 체험할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의 청소년 대상 스케이트 강습과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과 골프 장타 실력을 겨루고 상품도 탈 수 있는 ‘롱드라이브 챌린지’도 열린다.

전남GT는 무료 입장으로 대부분의 이벤트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 투어’, ‘레고자율주행자동차대회’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jngt.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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