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상품권 5만원권 30명, 10만원권 10명 선정
전남 광양시가 11일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했다.시는 지난 9일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한 납세자와 올해 초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상품권 당첨 안내문과 광양사랑상품권 5만원권(30명)과 10만원권(10명)을 주소지로 등기우편을 발송했다.
시는 또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재산세 7월 부과분과 주택 20만원 이상, 토지 등 9월 부과분에 대해 다음달과 10월중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시가 200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트라이얼 등 일부 대형 마트와 유흥주점을 제외한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류제갑 세정과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시 세정에 적극 협조에 주신데에 대해 감사함을 담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선진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