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안산사택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LG화학 사택부녀회, 여수시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000만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여성 위생용품을 개별 택배 포장해 저소득가정 500명의 여학생들에게 전달한다.
희망박스 선정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청소년들이다.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희망박스 선물을 받고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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