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간 소키예프가 지휘하는 서울시향…‘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투간 소키예프가 지휘하는 서울시향…‘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4-08-23 15:02
수정 2024-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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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서울시향 제공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투간 소키예프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개최한다.

러시아 출신 투간 소키예프는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교향악단, 러시아 볼쇼이극장 음악감독을 역임한 명지휘자로 지난해 세계 최정상급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이끌었다. 소키예프가 서울시향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으로 1부의 막이 열린다. 무더운 여름 한낮의 열기 속에서 펼쳐지는 목신 ‘판’의 욕망과 환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어 2014년 영국 BBC ‘차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201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첫 상주 예술가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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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서울시향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서울시향 제공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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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선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선사한다. 무소륵스키가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피아노 모음곡이다. 독특한 구성과 대담한 표현, 고난도의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총 10개의 소품곡과 미술관에서 그림과 그림 사이를 걸어 이동하는 모습을 묘사한 프롬나드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작곡가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했는데 이번 무대에선 가장 유명한 모리스 라벨의 편곡 버전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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