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씨 쓸쓸한 별세…2주 만에 장례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씨 쓸쓸한 별세…2주 만에 장례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3-09-04 01:36
수정 2023-09-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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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가수 명국환씨
원로 가수 명국환씨
원로 가수 명국환씨가 지난달 19일 인천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6세.

고인은 1927년 황해도 연백군 연안읍에서 태어나 10대 시절 연안극장 콩쿠르대회에서 3등으로 입상했다. 한국전쟁 중에 월남해 참전하기도 했다. 전역 후 1954년부터 가수로 활약했다. ‘방랑시인 김삿갓’, ‘백마야 울지 마라’, ‘아리조나 카우보이’,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등으로 195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2005년 제39회 가수의 날 공로상,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을 무연고자로 알고 있던 요양병원 측이 사망 후 대한가수협회에 연락해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협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휴앤유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했다.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2023-09-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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