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착각과 진실 2

▶그녀의 얘기

그가 날 따라온다.

오늘도 역시 같은 버스를 타겠지?

후후~ 버스가 왔다.

내가 먼저 탔다. 그가 곧 뒤따라 탔다.

마침 빈자리가 두 개가 있었다.

오늘 그는 내 옆에 앉게 될지도 모른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의 얘기

그 여자가 자꾸 뒤를 힐끔거린다.

안 그래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자꾸 화나게 한다.

여자만 아니면 하긴 여자라고 보기도 그렇다.

버스가 왔다.

그런데 여자가 새치기를 해 먼저 타려고 발광을 한다.

역시 생긴 거답게 아줌마 근성을 보인다.

정말이지 정떨어진다.

앗! 자리가 한개 남았다.

근데 그 여자 옆이다.

죽기보다 싫었지만 피곤해서 어쩔 수 없었다.

2012-10-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