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8-04 00:00
수정 2009-08-04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의원과 마누라의 공통점

하여간에 말이 많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아는 체도 않다가 필요하면 웃고 아양떤다.

그러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미운 아내

한 남자가 휴가를 즐기려 아내와 함께 성지 예루살렘에 갔다. 그런데 거기서 아내가 죽었다.

“5000달러를 내시면 고향집으로 보내드릴 수 있고, 150달러면 이곳 성지에 묻어드릴 수 있습니다.”

잠시 생각하던 남자는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단돈 150달러면 여기서 매장할 수 있는데 집에 데려가려는 이유가 뭡니까?”

“2000년 전에 여기서 어떤 사람이 죽어 묻었더니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지 않았습니까? 그런 모험은 할 수 없습니다.”
2009-08-0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