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마누라의 공통점
하여간에 말이 많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아는 체도 않다가 필요하면 웃고 아양떤다.
그러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미운 아내
한 남자가 휴가를 즐기려 아내와 함께 성지 예루살렘에 갔다. 그런데 거기서 아내가 죽었다.
“5000달러를 내시면 고향집으로 보내드릴 수 있고, 150달러면 이곳 성지에 묻어드릴 수 있습니다.”
잠시 생각하던 남자는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단돈 150달러면 여기서 매장할 수 있는데 집에 데려가려는 이유가 뭡니까?”
“2000년 전에 여기서 어떤 사람이 죽어 묻었더니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지 않았습니까? 그런 모험은 할 수 없습니다.”
하여간에 말이 많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아는 체도 않다가 필요하면 웃고 아양떤다.
그러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미운 아내
한 남자가 휴가를 즐기려 아내와 함께 성지 예루살렘에 갔다. 그런데 거기서 아내가 죽었다.
“5000달러를 내시면 고향집으로 보내드릴 수 있고, 150달러면 이곳 성지에 묻어드릴 수 있습니다.”
잠시 생각하던 남자는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단돈 150달러면 여기서 매장할 수 있는데 집에 데려가려는 이유가 뭡니까?”
“2000년 전에 여기서 어떤 사람이 죽어 묻었더니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지 않았습니까? 그런 모험은 할 수 없습니다.”
2009-08-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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