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파워

정명훈 파워

입력 2009-01-17 00:00
수정 2009-01-17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향 찾아가는 음악회 초대권 4000장 하루만에 동나

역시 정명훈의 힘은 놀라웠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7일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갖는다.

많으면 1만 3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이 교회의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리는 이날의 무료 연주회를 위하여 구로구청은 4000장의 초대권을 만들었다.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불과 하루만인 8일 오전 9시에 모두 예약이 끝났다.

연세중앙교회는 주예배공간인 예루살렘성전 말고도 5000명이 들어가는 1층의 강당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예배 및 교육 공간을 갖고 있다. 1층 강당에 가로 14m,세로 8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모든 공간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으로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처럼 교회 시설을 모두 활용하면 최대 3만명이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이 구로구청 문화체육과의 설명이다.

실제로 2006년 1월16일 이 교회에서 열린 첫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는 이 모든 공간을 관람객으로 가득 채우며 ‘정명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한 오병권 서울시향 기획팀장은 16일 “이번 연주회를 한번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해볼까 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구로구청은 이번 연주회 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회 자원봉사자 200명 말고도 구청직원 150명이 안내를 맡는다. 보건소와 소방서, 경찰서에서도 참여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거나 교통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공연의 레퍼토리는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65분 남짓 걸리는 대곡. 물론 2곡의 앙코르도 준비하고 있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6일,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의원은 “문화와 체육, 돌봄 인프라 확충을 간절히 기다려 온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총사업비 약 5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워킹풀과 어린이풀을 갖춘 대형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SOC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 지역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체육·돌봄 기능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시립도서관 중심 계획에서 나아가 생활체육과 돌봄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시설로 확대되면서 주민 수요를 보다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9-01-1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