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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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23 00:00
수정 2008-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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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방향

지방 출장을 다녀온 멍청이가 역에서 내려 집에 들어왔다. 귀가한 남편의 얼굴이 수척해 보이자 아내가 물었다.

“여보, 당신 몸 괜찮아요?”

“조금은 컨디션이 안 좋아.”

“왜요? 지방 출장 때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요?”

“기차에서 달리는 반대방향으로 앉아서 왔더니 멀미가 나는 것 같아.”

“바보같은 사람, 맞은 편에 앉은 사람한테 잠깐 자리를 바꿔 달라고 부탁하지 그랬어요?”

“그럴 수가 없었어.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거든.”

남편과 집안 일

남편이 골프를 치고 귀가하자 부인은 무릎을 꿇고 앉아 오븐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보고 너무나 딱했던지 남편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잠깐 그대로 기다려, 내가 도와줄게.”

잠시 후 남편은 방석 하나를 들고 나왔다.

“이걸 무릎 밑에 대봐.”

2008-02-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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