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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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1-11 00:00
수정 2008-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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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노력

거북이 3마리가 산을 올라갔다.3년이 걸려 도시락을 가지고 정상에 올랐는데 수저를 안 가지고 왔다.1년을 고심끝에 가위 바위 보 결정을 한 거북이 3마리. 진 거북이는 다시 산을 내려가 수저를 가져오기로 했다.

어느덧 6년이 지나고, 몹시 배고픈 거북이 2마리는 참지 못하고 손으로 도시락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때 수저를 가지러 간 줄 알았던 거북이가 바위 뒤에서 나오며 하는 말,

“내 이럴 줄 알고 숨어서 보고 있었지.”

비행기에서

노총각 맹구가 드디어 장가를 들었다. 맹구와 신부는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맹구는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옆자리의 신혼부부에게 괜히 친한 척하며 말했다.

“어디까지 가세요? 우린 제주도까지 가는데.”

2008-01-1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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