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 면역체계의 ‘A to Z’

우리몸 면역체계의 ‘A to Z’

강아연 기자
입력 2007-09-11 00:00
수정 200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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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서 암까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는 기본적인 힘이 있다. 바로 면역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면역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외부의 세균 및 바이러스와 싸우며 몸의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11일 오후 10시 ‘내 몸 속 주치의 면역’을 내보낸다. 체모와 피부, 침 등의 1차 면역에서부터 혈액 내 림프구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계의 비밀을 알아본다. 면역의 기본은 몸안에서 ‘나’와 ‘남’을 구별해 외부 물질이라 판단될 경우 공격하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계에 교란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무차별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릴지도 모른다.

2003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가 발병한 정진숙(38) 씨의 사례로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성과 면역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또 이석중(34, 가명) 씨는 최근 오한과 복통, 어지럼증, 기침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그가 받은 진단은 폐결핵. 감염될 당시 잦은 야근과 이사,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었다고는 해도, 그는 자신이 결핵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했다.

몸에 잠복해 있던 결핵균은 몸속의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무서운 속도로 활동을 시작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있는 병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큰 병이 된다.

제작진은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시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흡연과 음주, 운동 부족 등이 면역력의 균형을 깨뜨린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9-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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