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7-09-05 00:00
수정 2007-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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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가 보여!

전두환 전 대통령이 평소 절친한 클린턴, 옐친 등과 포커를 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 대통령은 계속 잃기만 했다.29만원을 다 털린 전 대통령이 다음에는 고스톱으로 하자고 말했다.

코피까지 쏟아가며 연습을 거듭해 타짜의 경지에 오른 그에게 드디어 복수의 날이 밝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클린턴과 옐친이 자신보다 고스톱을 훨씬 더 잘 치는 게 아닌가. 돈을 다 잃은 그가 두 사람에게 물었다.

“아니,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한 나보다 어쩌면 그리도 잘 칠 수가 있나?”

한참을 망설이던 클린턴과 옐친이 할 수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패가 자네 이마에 다 비친다네!”

2007-09-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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