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혜정이 9년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1998년 ‘은실이’ 이후 처음이다. 강혜정은 5월1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에서 여주인공 ‘나하나’역을 맡았다. 장의사의 딸인 나하나는 어려서부터 많은 죽음을 지켜보면서 슬픔과 죽음에 무감각해진 인물로, 남자주인공 윤호상(차태현)을 만나 아픔과 사랑을 배워가게 된다. 연출을 맡은 지영수 PD는 “강혜정은 나하나 역에 가장 이미지가 잘 맞고 또 그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며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7-03-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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