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하면 통일 떠올라요” 42%

“북한하면 통일 떠올라요” 42%

한준규 기자
입력 2007-01-05 00:00
수정 200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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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과 북한 핵문제에 관심이 많아요”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인 투니버스에서 어린이가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투니버스 홈페이지(www.tooniverse.com)에서 실시돼 만 12세이하 남녀 어린이 3579명이 참여했다.

먼저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에 대한 물음에 ‘남북통일’(42%)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핵 보유국’(18%)이 순위를 차지하며 어린이들도 어른 못지않게 북한 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2명 중 1명의 어린이가 핵무기를 가졌어도 북한을 믿을 수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 가운데 16%가 ‘핵무기를 가졌어도 북한은 무조건 믿을 수 있는 나라’,36%가 ‘핵무기는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믿을 수 있는 나라’라고 대답해 어른들보다 북한을 친구의 나라로 생각했다.

남북 통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하루 빨리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53%)가 가장 많이 나와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통일을 바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북통일이 된다면 북한 친구를 사귈 마음이 있나라는 물음에 56%가 있다,36%가 그때 가봐야 알겠다고 대답했다.

투니버스 장진원 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투니버스 시청자 라이프스타일 분석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조사 결과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북한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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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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