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열풍을 몰고 온 EBS ‘로봇파워’가 겨울방학 특집으로 호주에서 열린 제 8회 ‘주니어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를 22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창의적인 과학기술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1999년 KAIST에서 첫 대회를 열었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지역 예선과 국가 본선을 거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6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등 11개국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로봇 경쟁분야에서 재능을 겨루었다. 한국팀은 20개의 금메달 중 14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상대 로봇과 힘·기술을 겨루는 로봇 서바이벌 경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 부서지거나 작동이 멈출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 로봇을 공격해 박진감이 넘친다. 또한 바닥에 그려진 주행선을 센서로 감지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미로 찾기, 장애물을 인식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장애물 경주, 계단을 오른 후 센서로 미로를 찾아가는 보행로봇 경주, 폭 3㎝ 이하의 라인을 따라간 후 나무토막을 옮기는 캐리어머신 등이 펼쳐진다.
2006-12-21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