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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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20 00:00
수정 2006-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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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군대 가다

사오정이 군대를 갔다. 훈련소에서 고참이 말했다.

“앞으로는 사회에서 쓰던 모든 말을 버리고 군대용 언어를 사용한다. 모든 말의 끝은 ‘다’와 ‘까’로 끝나야 한다. 알았나?”

사오정이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알았다.”

고참이 어이가 없어서

“내 말뜻이 이해가 안 가나본데 모든말의 끝은 “니다”와 “니까”로 끝나야 한다. 알았나?”

역시 사오정이 큰목소리로 대답했다. “알았다니까.”

불심이 깊은 닭

한 스님이 절 뒷마당에서 닭을 잡아 털을 뽑고 있었다. 지나가던 신도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절에서 살생을 하다니….” 스님이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웬걸요. 얼마나 불심이 깊은지 삭발하고 중이 된다네요.”

2006-12-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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