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6-10-25 00:00
수정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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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가정집에 불이 났다. 놀란 아버지는 당황한 나머지

“아야! 119가 몇번이여? 119!”

하고 소리치자 옆에 있던 삼촌이 소리쳤다.

“매형!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세요.114에 전화해서 물어봅시다.”

김씨

회사에 한 남자가 새로 입사했다. 사장이 얘기를 나누기 위해 남자를 불렀다.

“이름이 뭐죠?”

“김씨예요.”

“이것 보세요. 여긴 막노동판이 아니고 회사예요. 나는 김씨, 이씨, 박씨 이렇게 부르는 것을 정말 싫어한단 말이오. 앞으로 또 그런 식으로 이름을 얘기하면 당장 그만두게 할거요. 이름이 뭔지 다시 말해봐요.”

“김 꽃사랑별사랑이오.”

그러자 잠시 침묵이 흐르고 사장이 말했다.

“좋아요, 김씨. 집은 어디죠?”

2006-10-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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