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6-10-14 00:00
수정 200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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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다 잡으시우?

덩달이가 다른 차들처럼 덩달아 과속으로 신나게 자유로를 질주하다가 교통경찰에게 적발됐다. 덩달이는 자기만 적발된 것에 불만을 갖고 경찰에게 따졌다.

덩달:“다른 차들도 다 빨리 달리는데 왜 나만 세우는 거요?”

경찰:“낚시 해봤우?”

덩달:“물론이오.”

경찰:“그럼, 댁은 낚시터의 물고기를 몽땅 다 잡으시우?”

멀리 던지기

한 아이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주고 있었다. 던져주는 대로 쪼르르 쫓아다니며 빵조각을 쪼아 먹는 비둘기들은 너무 귀여웠다. 그때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마구 화를 내면서 말하길, “학생, 저 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는 많은 아이가 굶주리고 있어. 근데 학생은 고작 새한테 빵을 주는 거야?그러면 안 되지.”

그러자 그 아이는 태연스레 말했다. “전 그렇게 멀리까지 빵을 던질 줄 몰라요,”

2006-10-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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