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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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1-15 00:00
수정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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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고교 동창생 두 명이 우연히 거리에서 만났다.

“이런, 도대체 우리가 언제 만나고 못 만난 거지? 최소한 20년은 되겠다. 안사람은 잘 지내냐?”

“아, 잘 알 수 없어. 석달 전인가 아내에게 기분 상한 말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내게 말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네.”

“제발 부탁이네. 뭐라고 했는지 그걸 가르쳐 주게. 나도 꼭 그 말이 필요하네.”

소꿉장난

엄마가 밖에 나가 놀다 늦게 돌아온 막내 아이에게 물었다.

“뭐 하면서 놀았니?”

“아빠엄마놀이했어.”

“어떻게 하는 건데?”

“응, 내가 누워 있는데 숙희가 `여보 일어나요.´ 하면 내가 `미안해, 지금 피곤하니까 내일 밤에 하자.´ 라고 하면 돼.”

2005-11-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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