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3-17 00:00
수정 2005-03-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망증의 극치

아르바이트로 근무할 때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

나 : 사장님 모기약이 다 떨어졌어요.

사장 : 내 차에 있어, 갔다올게.

5분후.

사장 : 차 열쇠 안 가지고 갔다.

나 : ….

다시 5분후.

사장 : 나 … 뭐 가지러 내려간 거냐?

나 : 모기약이요.

사장 : 아, 그렇지? 그런데 모기약이 어디 있더라?

나 : 사장님 차에 있다면서요?

또 다시 5분이 지나고 무려 1시간이 지났는데도 사장님이 안 오신다. 기다리기에 지쳐서 사장님에게 전화해봤다.

나 : 사장님, 모기약은요?

사장 : 모기약은 왜? 나, 여기 집인데 … 나, 집에 가려고 나온 거 아니었나?
2005-03-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