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 집 딸?
잠을 자다가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소리에 깼다. 일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다 돼가고 있었다. 내가 언짢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상대방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용건을 말했다.
“엄마, 나 영흰데 잠 깨게 해서 미안하지만 귀가시간이 좀 더 늦어질 것 같아 전화했어. 제발 화내지 말아줘, 응?”
나는 딸이 없었으므로 분명히 잘못 걸린 전화여서 짧게 대답해줬다.
“전화 잘 못 걸었어요. 난 영희란 딸이 없어요.”
그러자 그녀의 겁먹은 목소리가 들렸다.
“아이, 엄마. 난 엄마가 이렇게까지 화낼 줄은 몰랐어.”
● 싫어하는 이야기
*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이야기
3위:축구, 2위:군대, 1위:군대서 축구한 이야기.
*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이야기
3위:화장품, 2위:쇼핑, 1위:못 생긴 여자가 하는 이야기.
잠을 자다가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소리에 깼다. 일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다 돼가고 있었다. 내가 언짢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상대방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용건을 말했다.
“엄마, 나 영흰데 잠 깨게 해서 미안하지만 귀가시간이 좀 더 늦어질 것 같아 전화했어. 제발 화내지 말아줘, 응?”
나는 딸이 없었으므로 분명히 잘못 걸린 전화여서 짧게 대답해줬다.
“전화 잘 못 걸었어요. 난 영희란 딸이 없어요.”
그러자 그녀의 겁먹은 목소리가 들렸다.
“아이, 엄마. 난 엄마가 이렇게까지 화낼 줄은 몰랐어.”
● 싫어하는 이야기
*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이야기
3위:축구, 2위:군대, 1위:군대서 축구한 이야기.
*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이야기
3위:화장품, 2위:쇼핑, 1위:못 생긴 여자가 하는 이야기.
2004-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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