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정의에 따르면 초국적기업은 “두개 이상의 국가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다른 기업들에 영향을 끼칠 능력이 있는 기업”을 말한다.이들 기업은 오늘날 민영화,자유화,전지구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어느 때보다 강고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그러나 ‘시장전제정치(market tyranny)의 도구’로 불리는 초국적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 개발도상국의 민중,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초국적기업,세계를 삼키다’(존 매들리 지음,차미경·이양지 옮김,창비 펴냄)는 ‘아무도 막지 못하는 권력’인 초국적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보고서다.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초국적기업들이 농업,임업,어업 등 산업의 각 분야에서 어떻게 제3세계의 자원을 파괴하고 지역경제와 문화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왔는지 고발한다.
이 책에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간적인 대안들과,인간 중심의 공동체적 삶에서 기업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1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초국적기업,세계를 삼키다’(존 매들리 지음,차미경·이양지 옮김,창비 펴냄)는 ‘아무도 막지 못하는 권력’인 초국적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보고서다.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초국적기업들이 농업,임업,어업 등 산업의 각 분야에서 어떻게 제3세계의 자원을 파괴하고 지역경제와 문화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왔는지 고발한다.
이 책에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간적인 대안들과,인간 중심의 공동체적 삶에서 기업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1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2004-08-1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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