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정활동 안방서 지켜본다

국회 의정활동 안방서 지켜본다

입력 2004-06-17 00:00
수정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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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의 진통 끝에 의장을 선출했던 국회 개원 첫날.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이날의 본회의장 모습이 빠짐없이 전파를 탔다.이제 국민들도 안방에서 국회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국회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국회방송의 '바름이의 신나는 국회여행' 장면
국회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국회방송의 '바름이의 신나는 국회여행' 장면
‘무삭제,무편집,무해설’을 원칙으로 지난달 24일 개국한 케이블·위성채널 국회방송(NATV)이 국회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줘 화제다.게다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정치 전문방송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다.

회기 중에 본회의,예결특위,상임위 등을 생중계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회 각계의 입법 의견을 듣는 ‘법으로의 초대’(월 오전·오후 9시),상해임시정부 의정원부터 16대 국회까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기록 대한민국의정사’(월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회가 하는 일을 재미있게 풀어낸 ‘바름이의 신나는 국회여행’(월∼금 오후 2시10분)등 다양한 방송을 꾸렸다.

해외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분쟁 해결과정을 드라마로 그린 ‘민주주의 이야기’(목 낮 12시,오후 8시),세계사의 이면을 파헤치는 영국 BBC 시리즈물 ‘타임워치’(목 오전 10시,밤 11시30분),할리우드 스타가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찾아가는 ‘희망 프로젝트-지구촌 아이들’(수 낮 12시·오후 8시)등이 그것.미국 의회 중계권을 가진 미국 케이블 방송 C-SPAN과도 프로그램 교환 협정을 맺었다.국회방송 유일기 국장은 “자연스럽게 정치와 민주주의를 익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희 서울시의원,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체계 점검 등 시민 비용부담 개선 실효성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5)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체계와 주요 환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립장례식장 다회용기 이용료 등 시민 비용부담의 적정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질의에서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47개소 가운데 약 98%가 4·5종 소규모 사업장이라는 점을 짚고, 이들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을 직접 측정하는 장치가 아니라 방지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라는 점을 들어, 모니터링 강화가 실질적인 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는지 점검했다. 이어 10월부터 성동·강서·구로·금천·영등포 등 5개 자치구에서 IoT 부착 사업장의 모니터링 주기를 월 1회에서 일 1회로 강화한 이후 이상신호 발생 현황과 후속 조치 절차를 물었다. 윤재삼 기후환경본부장은 방지시설 미가동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상신호가 나타나면 자치구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강화 이후의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월보를 확인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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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4-06-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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