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03-31 00:00
수정 2004-03-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변장훈련

군대에서 실전 모의 훈련 도중,나무 줄기로 변장해 있던 병사 하나가 갑작스럽게 움직이다가 훈련을 감독중인 장교에게 들키고 말았다.

훈련 장교가 소리쳤다.

“이 바보 같은 놈!너 하나의 움직임으로 인해 전 부대원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는 것을 모르나?”

병사가 잘못을 시인하며 대답했다.

“알고 있습니다.하지만,저도 한마디하게 해 주십시오. 비둘기 떼가 저를 목표물로 삼아 공격을 할 때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바지에다 오줌을 눌 때도 저는 참았습니다. 하지만 다람쥐 두 마리가 제 바짓가랑이를 타고 올라와 그 중 큰 놈이 ‘야, 우리 하나는 지금 먹고,다른 하나는 겨울을 대비해서 저장해 놓자.’는 말을 들었을 때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학적인 변비 치료법

1.중력의 법칙: 나올 때까지 변기에 앉아 있는다.

2.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나올 때까지 쉬지 않고 먹는다.

3.관성의 법칙: 변기에 앉아서 뛴다.˝
2004-03-31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