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Q채널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입력 2004-02-26 00:00
수정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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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교육은 ‘백년지 대계’가 무색할 정도로 사교육 뒷전으로 밀려나 버린지 오래다.오죽하면 교육부가 EBS에 학원 스타 강사들을 참여시켜 24시간 수학능력시험 강의를 하겠다고 나설 정도가 돼버렸겠는가.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혁신적인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면 그같은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는 없을까.

다큐멘터리 전문 Q채널은 26∼27일 오후 5시 우리 교육의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모색해 보는 ‘교육개혁 프로젝트’ 시리즈의 첫번째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2부작을 방송한다.각국의 대안교육 현장을 통해 우리 교육이 극복해야 할 문제점을 짚어본다.

1부는 독일의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사상을 기반으로 대안교육을 펼치는 영국의 ‘슈타이너 학교’를 소개한다.이 학교는 국어와 수학 등 일반 과목은 물론 음악ㆍ미술ㆍ시ㆍ연극 예술 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교사의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의 전달과정처럼 교사와 학생이 공감대를 갖도록 교육내용을 공유해 나간다.특히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한 교사가 계속해 담임을 맡고,체험 과정을 중시하는 교과 과정 등은 이 학교만의 특색이다.

2부는 톨스토이의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러시아 툴라(Tula)지역의 ‘톨스토이 학교’를 조명한다.이 학교 교육은 실험성을 바탕으로 한다.일반 과목 말고도 시와 그림,율동 등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과목을 과감히 도입했다.

특히 교장과 교감은 교사 위에 군림하는 상관이 아니라 교사의 교육과 학생지도를 돕는 조력자로 직접 수업도 담당한다.또 실험적 교과과정을 가능케 하는 수업 준비 과정과 교사 재교육 시스템도 소개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4-02-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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