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 실시한 여성

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 실시한 여성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4-21 16:39
수정 2017-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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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죽어가는 비둘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서 찍힌 것으로 죽어가는 비둘기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비둘기와 입을 맞춰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가 하면 흉부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의 노력에도 결국 비둘기는 목을 축 늘어뜨리며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트위터 이용자는 3시간 후에 “이럴 수가. 그 비둘기가 갈매기에게 잡혀먹히는 걸 봤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감동적이다”라는 댓글을 달면서도 “비위생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Charlotte/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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