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입력 2015-09-18 18:02
수정 2017-02-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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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2m 크기의 거대 늑대장어를 잡은 일본 강태공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9월 1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8월 31일 히라사카 히로시(Hirasaka Hiroshi)란 이름의 남성이 트위터에 올린 거대 늑대장어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히로시는 자신의 트윗터에 낚시로 잡은 거대한 늑대장어를 배 위에서 양손으로 힘겹게 들어올리는 기념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히로시는 늑대장어를 잡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일본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를 두 번 방문했으며 지난달 29일 홋카이도 섬 해안에서 2m에 육박하는 거대늑대장어를 낚은 후 지인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장어는 북태평양산 늑대고깃과의 일종으로 일본과 남부 캘리포니아 등 북태평양 일대에서 발견된다. 보통 1.5m 크기까지 자란 늑대장어가 발견되고 있지만 히로시가 잡은 물고기는 이보다 훨씬 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탄생한 돌연변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히로시의 늑대장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누출 사고 지역에서 400마일(약 644km) 떨어진 곳에서 잡혔다.

사진= Hirasaka Hiroshi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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