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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회사가 제작한 ‘셀카 구두’ 화제

구두회사가 제작한 ‘셀카 구두’ 화제

입력 2015-04-02 17:09
업데이트 2015-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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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하기 번거로운 셀카봉은 가라!

1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구두회사 미즈 무즈(Miz Mooz)가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구두를 출시 했다는 영상과 함께 기사를 소개했다.



‘셀카 구두’는 항상 귀찮게 들고 다녀야 하는 셀카봉을 대신해 만든 획기적인 신발로 구두 앞굽에 스마트폰을 끼울 수 있는 홈을 판 후,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 발가락으로 구두 속 촬영 버튼을 눌러 셀카를 찍는 방식이다.

영상에는 미즈 무즈의 디자인 디렉터 셰릴 맷슨과 혁신연구소 앤드류 프라이드가 등장해 ‘셀카 구두’를 소개하며 구두의 장점과 웨어러블 시대에 발맞춰 셀카 구두에 방수 기능 등다양한 부가적인 기능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셀카 구두’가 미즈 무즈의 만우절 장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99만 3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iz Mooz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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