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스톰’ 실제상황? 농가 쑥대밭 만드는 토네이도 포착

‘인투더스톰’ 실제상황? 농가 쑥대밭 만드는 토네이도 포착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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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몰려온 토네이도가 농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3월 1일 러시아 바슈키리언(Baschkirien)의 한 마을 농가를 덮친 토네이도가 담긴 영상을 3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1분 길이의 영상에는 토네이도가 몰려오고 가운데 농가의 모습이 보인다. 폭풍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마을 가까이에 다가오자 농가 앞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곧이어 토네이도가 농가 인근을 강타하자 농가의 유리창과 주변 농가의 물건들, 온갖 부서진 파편들이 토네이도에 쓸려 날아간다. 심지어 농가의 지붕이 통째로 빨려 들어간다. 엄청난 강풍과 함께 폭우를 뿌린 토네이도가 순식간에 농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편 이 영상은 농가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의해 녹화된 화면으로 알려졌으며 유튜브 게재 사흘 만에 17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Булат Назаров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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