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에 트러플 버섯 캐던 시리아 민간인 최소 11명 사망

IS 테러에 트러플 버섯 캐던 시리아 민간인 최소 11명 사망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3-02-12 19:53
수정 2023-02-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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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지진 피해자 만나는 시리아 대통령 부부
병원서 지진 피해자 만나는 시리아 대통령 부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라타키아의 병원에서 지진 피해자를 만나고 있다.
라타키아 AP 연합뉴스
최소 11명의 시리아 민간인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관계자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S가 일요일 시리아 중부 홈스주 동쪽 팔미라 지역에서 송로버섯을 캐고 있는 75명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공격으로 10명의 시민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포함돼 있고 시리아정부군 소속 군인도 포함돼 있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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