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좋다” 트윗 남긴 트럼프...경기 부양안 처리 촉구까지

“몸 상태 좋다” 트윗 남긴 트럼프...경기 부양안 처리 촉구까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0-04 08:04
수정 2020-10-04 09: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머무르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머무르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의회의 경기부양안 처리를 촉구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위대한 미국은 경기부양책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며 “협력하고 마무리 짓자. 감사하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지난 1일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으나,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1조6000억 달러 규모를 제시한 상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을 계기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던 경기부양안 처리에 청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들, 간호사들, 대단한 월터 리드 의료센터의 모두, 그리고 역시 놀라운 기관에서 합류해준 이들이 굉장하다”면서 “그들의 도움으로 나는 몸 상태가 좋다”는 트윗도 올렸다.

이어 “지난 6개월간 이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엄청난 진전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에서도 행정부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을 고수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지난 2일 새벽 트윗으로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린 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후 2일 저녁 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옮기면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올리고 별도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올린 게 전부였다. 평소 많게는 수십회씩 트윗을 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3일 아침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 병원 입구에서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가 대통령의 몸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마치자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베데스다 AP 연합뉴스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3일 아침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 병원 입구에서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가 대통령의 몸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마치자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베데스다 AP 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는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 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언론에서는 24시간 동안 활력징후(바이탈사인)가 우려스러웠으며, 향후 48시간이 관건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20년 만에 보조출연 노동자 권익 인정”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의 지원 속에, 오는 4일 열리는 ‘2026년 정조대왕 능행차’에서 보조출연 노동자들이 위장 도급과 불법파견이라는 오랜 불공정 관행에서 벗어나 정당한 권익을 인정받게 됐다. 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위원장 문계순)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50명의 보조출연 노동자들은 기존의 기획수를 거치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벗어나 제작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참여한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문화 사업 영역에서 제작사와의 직접 계약이 이뤄진 첫 번째 본보기로, 노사 간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구축했다는 면에서도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지난 20년 가까이 보조출연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방송사·영화사·제작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작업했음에도,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기획사와 제작사 사이의 용역 계약이라는 고리 때문에 중간 착취는 물론 안전 및 사회보장제도의 그늘에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노동 현장의 지속적인 제언과 노동계, 근로감독관의 긴밀한 공조가 이어진 결과, 오랜 과제였던 불법파견 문제를 개선하는 귀중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박 의원은 보조출연자노동조합이 합법적인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탰다. 노동조
thumbnail - 박유진 서울시의원 “20년 만에 보조출연 노동자 권익 인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