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했다. 2020.4.3 AP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도쿄도 경찰본부)은 지난 4일 오후 11시 도쿄 시부야구 도미가야에 있는 아베 총리의 자택 정원에 무단으로 들어간 시마다 에리(26·회사원) 씨를 체포했다.
시마다 씨가 침입할 당시 아베 총리는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방범 카메라를 보고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힌 시마다 씨는 “오랜 기간 부모와의 관계로 괴로웠다”면서 “체포되면 인생을 ‘리셋’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다. 일본은 도쿄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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