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사자 쓰다듬던 럭비 선수 봉변

동물원 사자 쓰다듬던 럭비 선수 봉변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0-09 17:21
수정 2017-10-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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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사자는 동물원에 있을지라도 무서운 맹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영국의 전 럭비 선수 앤디 구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현역 럭비 선수 스콧 볼드윈과 남아프리카에 있는 동물원을 방문했다가 겪은 해프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볼드윈은 사자 우리 안에 손을 넣고는 애완동물 다루듯 사자의 털을 쓰다듬는다. 바로 그 순간 사자가 그의 손을 덥석 문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볼드윈은 럭비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사자는 고양이가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Andy Goode/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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