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땅바닥 떨어진 해병모 주워주는 트럼프 대통령

[영상] 땅바닥 떨어진 해병모 주워주는 트럼프 대통령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7-10 16:40
수정 2017-07-11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튜브 영상 캡처. CNN
유튜브 영상 캡처. CN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기 드문 친절한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메릴랜드 소재 앤드류 공군기지를 통해 귀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향하는 헬리콥터에 오를 때였다. 출입구 바로 옆에는 한 해병의 모자가 바람에 날려 떨어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트럼프 대통령은 모자를 주워들어 해병의 머리에 씌워주고는 어깨를 치며 격려했다. 하지만 강풍에 해병의 모자가 다시 날아가자 트럼프 대통령은 모자가 날아간 곳까지 이동해 몸을 숙이기까지 했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그간의 모습에 비추어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