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통학차량서 떨어지는 4살 여아

달리는 통학차량서 떨어지는 4살 여아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4-27 16:02
수정 2017-04-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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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의 한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통학차량에서 4살 여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아칸소 주 해리슨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도로 위를 달리던 통학차량의 뒷문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문이 열려 차량에 타고 있던 4살짜리 여자 아이가 떨어지고 만 것이다.


이 상황은 버스를 뒤따르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다. 아이를 발견하고 뒤따르던 차량에서 내린 남성은 다행히 응급 치료를 훈련받은 자원봉사 소방대원이었다. 그는 곧바로 구조대에 신고한 뒤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는 “아이가 처음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곧 깨어나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며 “매우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는 턱에 부상을 입었지만,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덕에 완전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Inside Editi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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