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대 IT기업, 트럼프 정권 3개월간 로비자금 1천500억 원

미 5대 IT기업, 트럼프 정권 3개월간 로비자금 1천500억 원

입력 2017-04-22 10:25
수정 2017-04-22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이스북ㆍ구글 ‘반이민 정책’에…애플ㆍMS ‘세금 정책’ 집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의 거대 IT 기업들이 워싱턴 정가에 약 1천330만 달러(1천500억 원)의 로비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이들 기업의 1/4 분기 로비 보고서를 인용해 실리콘밸리 거물들의 워싱턴 로비 자금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규제 정책이나, 세금 정책 변경을 막는 데 집중됐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은 이슬람권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맞서기 위해 350만 달러와 320만 달러를 각각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은 향후 다가올 세금 논쟁에 대비해 14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세제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해외 수익에 대한 미 당국의 페널티에 반대하는 개인적 의견을 최근 몇 달간 의회와 백악관에 보내기도 했다고 리코드는 전했다.

또 애플은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로비도 진행하고 있음도 보고서에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세금 코드 변경을 목표로 한 로비에 자금 일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미국 기업이 무형 상품의 해외 판매로 인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과세 인상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MS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과학 및 연구 예산 삭감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로비도 벌였다. 총 로비자금은 230만 달러였다.

한편 아마존은 세제 및 이민개혁 로비에 29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트럼프 선거 캠페인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던 인물이 운영하는 로비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올해 초 알려진 바 있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