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힐러리와 만나 협력 모색…경선 레이스는 완주”(종합)

샌더스 “힐러리와 만나 협력 모색…경선 레이스는 완주”(종합)

입력 2016-06-10 07:34
수정 2016-06-10 0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럼프 대통령’은 재앙…그와 싸우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이미지 확대
불끈 쥔 샌더스의 주먹
불끈 쥔 샌더스의 주먹 버니 샌더스 민주당 경선 후보. AP 연합뉴스
14일 워싱턴DC 마지막 경선 마치고 ‘퇴장’ 전망…7월 전당대회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75) 상원 의원(버몬트)은 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조만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1시간여 회동한 후 기자회견에서 “말할 필요도 없이, 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재앙”이라며 “유권자들이 여성과 소수집단을 모욕하는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샌더스 의원은 지난 7일 경선승리를 선언한 클린턴 전 장관에게 자신이 전화를 걸어 “트럼프를 무찌르고, 단순히 1%가 아닌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해 조만간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레이스 포기 여부에는 “나는 물론 (오는 14일) 워싱턴DC 경선은 경쟁할 것”이라며 레이스는 완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샌더스 의원은 이틀 전 경선승리와 대선후보를 선언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여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클린턴 전 장관과 협력하겠다는 샌더스 의원의 이날 약속은 그가 캠페인을 접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샌더스 의원은 7월 전당대회까지 가서 경쟁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바꿔 마지막 경선인 오는 14일 워싱턴DC 프라이머리를 마친 뒤 퇴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샌더스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에 대해 “그들은 처음부터 속임수를 쓰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사실 그 약속을 지켰다”며 “매우 공정했다. 감사한다”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6개 주에서 열린 예비선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승리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자 당 안팎으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5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나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전자서명 방식의 동의가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단계’는 그간 명확한 조례상 근거 없이 서울시 방침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전자동의서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시 서면동의서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동의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이에 따른 본인 확인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례 시행 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실시된 전자동의에 대해서도 개정 규정에 따른 동의로 간주하는 경과조치를 두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 기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서면 동의 기간이 전자서명 방식을 통해 평균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