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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미군 공습으로 최근 6개월간 민간인 20명 사망” 자인

美국방부 “미군 공습으로 최근 6개월간 민간인 20명 사망” 자인

입력 2016-04-23 10:35
업데이트 2016-04-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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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군 등 국제동맹군의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 20명이 사망했다고 자인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국제동맹군의 이라크·시리아 공습에 따른 민간인 피해 규모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망자와 별개로 민간인 11명은 크게 다쳤다.

이들 민간인 사상자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2월 2일 사이에 이뤄진 9차례의 공습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중부사령부는 “우리의 공습으로 의도치 않게 사상자를 낸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국제동맹군은 군사작전 과정에서 민간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예방적 조치를 취했다”며 민간인 사상자 발생이 의도적 공격에 따른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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